괌 여행 계획 중인데, 비자면제신청서 비용 때문에 머리 아프신가요? 어떤 서류를 준비해야 할지, 돈은 얼마나 드는지, 혹시 무료로 신청할 방법은 없는지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죠. 저도 처음 괌 여행 준비할 때 똑같은 고민을 했답니다! 괌은 미국령이지만 독자적인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서, 방문 목적과 체류 기간에 따라 선택지가 달라지거든요. 이 글 하나로 괌 비자면제신청서 비용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드릴게요!
괌 비자면제신청서 비용 핵심 요약
- 괌/북마리아나 제도 비자면제 프로그램(Guam-CNMI VWP)을 이용하면 괌 비자면제신청서(I-736) 및 출입국 카드(I-94) 작성 시 별도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무료)
- 미국 전자여행허가(ESTA)를 통해 괌에 입국할 경우, ESTA 신청 비용(현재 USD 21)이 발생합니다.
- 45일 이내 괌 또는 북마리아나 제도만 여행한다면 무료인 I-736/I-94 작성이 유리하며, 90일 이내 체류 또는 미국 본토 방문 계획이 있다면 ESTA가 필요합니다.
괌 비자면제신청서, 정말 무료일까?
네, 맞습니다! 괌과 북마리아나 제도(사이판 등)를 여행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괌-북마리아나 제도 비자면제 프로그램(Guam-CNMI Visa Waiver Program)’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할 경우, 기내에서 배부받거나 괌 공항에 비치된 괌 비자면제신청서인 I-736 양식과 출입국 카드인 I-94 양식을 작성하게 되는데, 이 서류들의 작성 및 제출에는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즉, 무료로 괌 입국 서류 준비가 가능한 것이죠. 이 경우 최대 45일까지 체류할 수 있습니다.
괌 자유여행이나 괌 가족여행을 짧게 다녀오시는 분들에게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입니다. 다만, I-736 양식은 영문으로 작성해야 하며, 여권 정보(영문 이름, 생년월일, 출생 도시, 국적, 여권 번호, 여권 발급일, 여권 만료일 등)와 괌 체류 주소, 항공편 정보 등을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간혹 온라인에서 PDF 양식을 미리 다운받아 작성 가이드를 보며 준비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보통은 비행기 안에서 작성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ESTA와 괌 비자면제신청서 무엇이 다를까?
괌 입국 시 선택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에 따라 전자여행허가(ESTA)를 받는 것입니다. ESTA는 미국 본토를 포함한 미국 전역 여행 시 필요한 사전 여행 허가 시스템으로, 괌 역시 미국령이므로 ESTA를 통해 입국할 수 있습니다. ESTA를 신청할 경우, 현재 기준으로 USD 21의 신청 비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ESTA를 이용하면 최대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며, 입국 심사도 비교적 간편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만약 괌 여행 기간이 45일을 초과하거나, 괌 여행 이후 미국 본토나 다른 미국령으로 이동할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ESTA를 신청해야 합니다. 또한, 과거 미국 비자 신청 이력 중 거절된 경험이 있거나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괌-CNMI VWP 이용이 제한될 수 있어 ESTA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괌 ETA 또는 G-CNMI ETA라는 용어를 들어보셨을 수 있는데, 이는 ESTA를 지칭하거나, I-736의 전자적 시스템을 혼용하여 부르는 경우일 수 있으니 정확한 구분이 필요합니다.
| 구분 | 괌-북마리아나 제도 비자면제 프로그램 (I-736/I-94) | 미국 전자여행허가 (ESTA) |
|---|---|---|
| 신청 대상 | 대한민국 등 지정된 국가 국민 (괌/북마리아나 제도 45일 이내 체류) |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VWP) 가입국 국민 (미국 전역 90일 이내 체류) |
| 신청 비용 | 무료 | USD 21 (변동 가능) |
| 신청 방법 | 기내 또는 괌 공항에서 수기 작성 (I-736, I-94) | 온라인 신청 (ESTA 공식 웹사이트) |
| 체류 가능 기간 | 최대 45일 | 최대 90일 |
| 주요 특징 | 괌, 사이판 등 북마리아나 제도 여행 시 간편 | 미국 본토 포함 전역 여행 가능, 사전 승인 시스템 |
괌 비자면제신청서 (I-736) 작성 시 주의사항
무료로 이용 가능한 I-736 양식을 작성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이 서류는 괌 입국 심사의 중요한 부분이므로 정확하고 정직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 모든 정보는 영문 대문자로, 정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여권 정보와 일치)
- 필수 정보: 영문 이름, 생년월일, 출생 도시, 국적, 여권 번호, 여권 발급일, 여권 만료일, 항공편명, 괌 내 체류 주소(호텔명 및 주소), 비상 연락처 등.
- 미국 비자 신청 이력이나 입국 거부 경험 등에 대한 질문에는 솔직하게 답변해야 합니다. 거짓 정보 기재 시 입국 거부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 작성 중 오류가 발생하면 수정액이나 수정 테이프 사용보다는 새 양식에 다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공사 승무원에게 여분의 양식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서명란에는 반드시 여권 서명과 동일한 서명을 해야 합니다.
괌 여행 준비물 목록에 여권 사본과 함께 I-736 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미리 메모해두면 비행기 안에서 당황하지 않고 작성할 수 있습니다. 괌 입국 절차를 원활하게 통과하기 위한 첫걸음입니다.
괌 입국 심사 시 필요 서류 및 꿀팁
괌 공항에 도착하면 입국 심사를 받게 됩니다. 이때 필요한 주요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 작성 완료된 괌 비자면제신청서(I-736) 및 출입국 카드(I-94) 또는 유효한 ESTA 승인 확인 (인쇄물 지참 권장)
- 귀국 항공권 또는 다음 목적지로 향하는 항공권 (E-티켓 확인서 등)
- 괌 세관신고서 (가족당 1매 작성)
입국 심사관은 여행 목적, 체류 기간, 체류 장소 등을 질문할 수 있으니 간단하게 답변할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괌 관광이 목적이라면 솔직하게 밝히고, 예약한 호텔 바우처 등을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여행 계획을 간략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괌 여행 팁 중 하나입니다.
만약 ESTA를 통해 입국한다면 I-736 및 I-94 양식을 작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ESTA 승인서를 지참하고 입국 심사를 받으면 됩니다. 최신 정보나 변경 사항은 출국 전 반드시 관련 기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 괌 비자면제신청서는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가요?
A: 괌-북마리아나 제도 비자면제 프로그램(Guam-CNMI VWP)을 위한 I-736 양식은 전통적으로 기내에서 수기로 작성하거나, 일부 항공사 또는 여행사에서 사전에 PDF 양식을 제공하여 작성 후 인쇄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완전한 온라인 신청 시스템은 ESTA와 다릅니다.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Q: I-736 서류 작성 중 실수를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작은 실수라면 정정할 수 있지만, 중요한 정보에 오류가 있거나 지저분하게 수정된 경우 입국 심사 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항공사 승무원에게 새 양식을 요청하여 깨끗하게 다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류 수정에 대한 부담보다는 정확한 정보 전달이 우선입니다.
Q: ESTA가 있는데 I-736도 작성해야 하나요?
A: 아니요, 유효한 ESTA가 있다면 I-736 및 I-94 양식을 작성할 필요가 없습니다. ESTA로 입국 심사를 진행하면 됩니다. ESTA는 괌을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사용 가능하며, 괌 입국 규정에도 부합합니다.
괌 여행, 이제 괌 비자면제신청서 비용 걱정은 덜고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 과정에 집중하세요! 여행 목적과 기간을 고려하여 자신에게 맞는 입국 서류를 선택하고, 꼼꼼하게 준비한다면 순조로운 괌 입국 심사를 마치고 아름다운 괌에서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