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보험 비교|유전병 있어도 가입 가능한 보험이 있다?

우리 아이, 갑자기 아프면 어떡하죠? 생각지도 못했던 동물병원 진료비, 수술비 폭탄에 밤잠 설치신 적 없으신가요? 특히 아이가 유전병이라도 앓고 있다면 보험 가입은 꿈도 못 꿀 거라고 지레짐작하며 한숨만 쉬는 반려인, 집사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기 딱 하나만 바꾸고 문장 하나만 추가하면, 유전병이 있어도 펫보험 가입의 길이 열릴 수 있습니다.



펫보험 비교 핵심 요약

  • 놀랍게도, 유전병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특정 부위만 보장에서 제외하는 ‘부담보’ 조건으로 가입 가능한 펫보험이 있습니다.
  • 최근 펫보험 제도가 개편되어 갱신 주기가 1년으로 짧아지고 자기부담금이 높아지는 등 가입 조건이 변경되었으니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 보험사별로 보장내용, 가입 나이, 보험료 할인 혜택이 천차만별이므로 여러 상품을 비교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펫보험, 정말 필요할까? 동물병원비 부담의 현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급증했지만, 비싼 동물병원비는 여전히 큰 부담입니다. 특히 슬개골 탈구, 피부병, 구강 질환과 같은 고질적인 문제나 MRI, CT 촬영이 필요한 정밀 검사, 갑작스러운 응급 진료는 수백만 원의 목돈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예측 불가능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바로 반려동물 보험, 즉 펫보험입니다. 실손 의료비 형태로 입원비, 통원비, 수술비를 보장받아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유전병 있어도 괜찮아! 가입 가능한 펫보험 찾기

과거 병력, 유전병이 있어도 포기하지 마세요

많은 분들이 ‘유전병이 있으면 보험 가입이 거절된다’고 알고 있지만, 최근에는 가입 문턱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KB손해보험은 과거 병력을 고지하면 해당 질병과 관련된 부위만 보장에서 제외하는 ‘부담보 인수’ 제도를 운영하여 가입 기회를 넓혔습니다. 예를 들어, 소형견에게 흔한 슬개골 탈구로 치료받은 이력이 있더라도 ‘근골격계 질환’을 부담보로 설정하고 다른 질병에 대한 보장을 받으며 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는 슬개골 탈구, 만성피부염, 방광염, 백내장, 고관절 이형성증 등 12개 질환에 대해, 고양이는 여기에 만성치주염, 하부요로기계질환 등을 포함한 16개 질환에 대해 부담보 가입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병력이 있더라도 미리 포기하지 말고 보험사의 인수 기준을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펫보험 개정, 무엇이 달라졌나?

최근 펫보험 제도가 일부 개편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3년 또는 5년 갱신 주기가 1년으로 짧아진 것입니다. 이제 매년 재가입 심사를 통해 보험료가 변동되거나 치료 이력에 따라 가입이 거절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기부담금 비율이 최소 30% 이상으로 높아지고, 최소 자기부담금 3만원이 설정되어 소액 진료비 청구는 어려워졌습니다. 이는 잦은 진료보다는 큰 수술이나 입원 등 고비용 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바뀐 것입니다. 보장 비율 또한 최대 70% 수준으로 조정되었습니다. 다만, 기존 가입자는 갱신 시점이 돌아와도 기존 조건을 유지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펫보험 비교, 어떤 점을 확인해야 할까?

내 반려동물에게 꼭 맞는 보험을 찾기 위해서는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꼼꼼히 비교해야 합니다. 강아지 보험, 고양이 보험 등 종류도 다양하고 보장 내용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보험사별 보장내용 꼼꼼히 살피기

보험사별로 어떤 질병을 어디까지 보장해주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슬개골 탈구, 피부병, 구강 질환 등 다빈도 질환의 보장 여부와 보장 개시일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슬개골 탈구 같은 질환은 가입 후 1년의 면책 기간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주요 보험사의 특징을 비교해 보세요.



보험사 상품명 주요 특징 및 보장내용
메리츠화재 펫퍼민트 슬개골, 피부, 구강 질환 등 다빈도 질환 보장. 업계 최고 수준의 보장 한도 및 횟수 제한 없는 수술/입통원비 보상. 모바일 간편 청구 가능.
KB손해보험 금쪽같은 펫보험 업계 최고 수준의 의료비 보장 한도. 유전병 및 과거 병력에 대한 부담보 인수 제도로 가입 문턱 완화.
현대해상 하이펫보험 다양한 보장 플랜(50%~70%)으로 보험료 선택의 폭이 넓음. 피부병, 구강질환, 슬·고관절 탈구 보장.
DB손해보험 프로미라이프 (펫블리) 특약 가입 시 슬·고관절, 피부, 구강질환 보장. MRI, CT 등 정밀 검사 비용 보장 특약 포함.
삼성화재 착한펫보험 다양한 보장률(70%/80%) 및 갱신 주기 선택 가능. 입/통원비 한도 연 최대 1,500만 원.

보험료, 할인 혜택은 없을까?

펫보험 가격은 반려동물의 종류, 나이, 보장 범위에 따라 월 2만 원에서 5만 원 이상까지 다양하게 책정됩니다. 다이렉트 보험으로 가입하면 통상적으로 더 저렴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보험사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동물등록을 한 경우 보험료의 2~5%를 할인해 줍니다. 또한, 두 마리 이상 가입 시 다견/다묘 할인을, 유기견 입양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하는 곳도 있으니 놓치지 말고 확인해야 합니다.



가입조건과 청구 절차 알아보기

펫보험은 보통 생후 2개월부터 만 8~1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나이가 어릴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집니다. 가입 시에는 반려동물의 질병 이력 등을 정확히 알려야 하는 ‘고지의무’가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보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보험금 청구는 대부분 보험사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진료비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됩니다. 일부 보험사는 동물병원에서 바로 청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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